배우 김혜자 연기에 평생 바친 삶 국민엄마의 안타까운 인생사
김혜자씨는 1941년에 서울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19살 때 17살이었던 아버지에게 시집을 왔는데요, 어머니가 딸 둘을 낳은 뒤 아버지는 유학을 떠나 무려 17년 만에야 돌아왔고 그 다음에 김혜자씨가 태어나게 되셨습니다. 김혜자씨의 친가는 전북 군산에 거상이셨는데, 아버지가 유학 당시 사랑방에 와도 손님이 들락날락하니까 어머니는 아침마다 상을 18번 차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머니는 딸 둘을 키우고 살림을 하느라 외로울 새도 없이 버티다 결국 폐결핵에 걸리시게 되셨고, 이후 17년 만에 아버지가 돌아오면서 김혜자씨를 출산하게 되셨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김혜자씨는 어린 시절 거실이 200평이나 되는 집에서 자라게 되셨는데, 부유해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미군정 시절 재무부 장관에 해당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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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