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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박진홍에 대해 법원에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박수홍의 대리인인 노종원 변호사는 제사를 돌려받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박진홍은 검찰 조사에서 인건비 19억원을 허위로 지급해 횡령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만 인정하고, 그 외의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수홍 형의 횡령과 관련한 재판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원래 재판은 11월 7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공판기가 12월 21일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법조계에서는 친형측이 일부 혐의를 인정하고 합의를 시도하려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부 혐의만 인정하면 유죄 여부가 아닌 형량을 따지는 방향으로 재판이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판에서 합의, 즉 피해 용서를 받았는지 여부가 형량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현재 신용 부분에 대한 합의를 시도하고 있는데, 박수홍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수홍이 법정에서 친형에게 했던 제안과 재판이 연기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사건은 매니저를 해왔던 친형이 법정 구속되며 진실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법정 구속될 정도면 그들의 범죄 행위가 박수홍의 주장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박수홍과 협의가 가능했지만 형 부부는 박수홍을 피해 다니며 협상을 거절했습니다. 자신들이 착취한 엄청난 돈을 상당 부분 돌려주기 싫었던 것이죠. 박수홍 형의 횡령이 아니라, 박수홍의 사망 보험금으로 이번 사건이 이음의 사건과 다르지 않다는 점이 더욱 충격적입니다. 박수홍은 당시 미혼이었고 아직 젊었지만, 신용 부부는 박수홍을 속여 다수의 생명 보험에 가입시켰습니다. 신용 부부 권유로 박수홍이 그동안 가입했던 보험은 8개이며, 보험 납입액 총액이 무려 14억원에 이릅니다.
이 금액이면 박수홍이 빨리 죽어야만 한다는 뜻이라니, 좀 무섭네요. 당시 박수홍이 결혼을 했었는데, 생명보험 수혜자로는 아내나 자식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신형 부부와 자식들에게 승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이유로 생명보험에 집중적으로 가입하고 거액을 납입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윤의 사건을 생각하면 경계심이 드는데요. 잘 살던 남성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고, 그것도 모자라 보험금을 위해 남자를 죽인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이은의 사건과 박수홍의 사례가 비슷합니다. 박수홍에게 생명보험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친척 부부가 박수홍을 속여가면서 그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것은 너무 뻔합니다. 현재 서울서부지방 검찰청은 박수홍 측에서 제출한 보험 관련 자료를 검토 중입니다. 2위와 관련하여 박수홍 측은 8건의 보험 내용에 대한 보충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추가적인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박수홍씨는 생명보험에 사인은 했지만 내용을 몰랐다고 합니다. 월 납입액은 41만원에서 500만원 수준까지 다양했으며, 8개 보험료를 모두 합치면 장기간 박수홍씨는 매월 1155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납부해왔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 금액을 벌기 어려운 상황에서 보험료로만 이 정도를 사용한 것이 경악스럽습니다. 더욱이 박수홍씨가 죽어야만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거액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끔찍합니다. 보험 가입 당시 박수홍씨는 미혼이었으며, 사망보험이 아니라 질병 치료나 간병보험 등 박수홍씨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보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럼에도 사망 보험을 들었다는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보험 전문가도 사망 보험금의 비중이 600%라며 100%가 적정 수준인데, 6배나 높은 사망보험을 유지해왔다는 사실에 놀랍습니다.
박수홍씨는 사건 척이 다홍이가 아니었다면 산에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박수홍씨를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수십 년 동안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는 데 써왔던 친형과 형수는 서서히 거위를 죽음으로 몰았을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기도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가 사람임을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정사는 개인적인 일이지만, 연예인 부모 두 분의 걱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박수홍씨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일반인이라면 힘들어도 연예인이라면 장윤정씨와 같이 문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장윤정씨는 자립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박수홍씨는 마음이 약한 분이라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박수홍의 돈을 지속적으로 횡령한 친형이 구속된 상황에서, 형수 역시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가 박수홍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그들의 횡령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가정주부인 박수홍의 형수 명의에 부동산이 천문학적이라면, 이건 이상할 수밖에 없는데요. 세상에서 남보다 아는 사람, 그것을 넘어 가족이 가장 무서운 일이라는 말이 사실처럼 다가오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예인들 중 다수가 가족을 부양하며 사는 직업인들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 명의 연예인에게 가족 전체가 등에 빨대를 꼽는 경우들은 흔하게 볼 정도죠. 그런데 박수홍이 아버지는 친형의 100억대 횡령 사건으로 서울 서부지방 검찰청에서 신형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형수 이모씨와 함께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해서는 박수홍을 보자마자 발로 정강이를 차는 등 격분해 수차례 폭행을 저질렀고, 충격적인 말로 협박까지 했습니다.
박수홍씨는 가족들을 평생 먹여 살린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로 실신하게 되었는지 모르게 되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1년 전에 망치를 들고 아들을 협박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박수홍씨는 검찰 출석을 위해 방검복까지 착용하고 출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얼마나 악마같았을까 생각했을 때, 너무 안타까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박수홍씨의 부모님은 왜 그렇게 차별적으로 대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연예인이 딴따라로 인식되는 부모님 세대 때문에, 그들은 아마 박수홍씨의 직업 때문에 좀 더 참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세상과 속상함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방송을 하려는 박수홍씨의 노력은 기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아들과 셋째 아들은 좋고 귀엽게 생겼을텐데, 둘째 아들 박수홍씨만큼은 부모님께서 참 기분 나쁘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사은 두부를 아들의 얼굴에 던지며 화를 내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이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된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먼저, 저희가 박수홍 아버지와 어머니의 걱정을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박수홍 아버지도 마찬가지로 걱정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들이 벌어들인 돈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해되지만, 돈이 모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들의 안전과 건강이 더욱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많은 박수홍이 더욱 행복할 것입니다.
가족 모두 형편에 서서 박수홍만 공격하고 있어서 박수홍이 더욱 마음이 아프실 것 같아요. 그렇다면 박수홍이 가족을 용서할까요? 박수홍은 법정에서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박수홍은 형에게 다 용서할 테니 공증을 통해 재산을 합치고 7대 3으로 나누자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이 7대 3의 비율로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합의가 결렬됐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의 친형은 60억을 거부하고 약 200억을 지키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법적인 문제없이 횡령 문제, 도덕적 문제도 덮어준다는 건데도 친형은 일을 거부했죠. 박수홍의 재산이 본인이 갖고 있는 재산보다 더 크다면 형이 거부할 이유가 없을 텐데요. 가족 모두가 함께 힘을 내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형은 박수홍의 재산이 얼마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고, 또한 재산을 모아서 나누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돈보다 적게 가져간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거절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큰형의 재산이 200억원대에 달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이번 사건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친구나 가족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박수홍은 친형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용서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친형측이 이에 응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수홍씨 가족에 대한 서운함과 배신감에 혼자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응원하는 많은 팬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건강, 특히 정신 건강을 빨리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